'프듀X' 연습생도 설득 못시킨 레벨테스트, 가능성만 답 아니다[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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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레벨테스트가 일관성 없는 평가 기준으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프로듀스X101 시즌2' 이후 재출연한 MLD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동빈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B등급을 받았다.
연습생조차 설득하지 못한 레벨테스트 평가 기준은 시청자의 고개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모호한 레벨테스트는 연습생과 시청자의 눈살을 모두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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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프로듀스X101’ 레벨테스트가 일관성 없는 평가 기준으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5월 17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최종 레벨평가와 센터 선발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프로듀스X101’은 A, B, C, D, X 등 연습생을 다섯 단계로 나눠 타이틀곡 ‘_지마’를 연습시켰다. F등급 대신 신설된 X등급 소속 연습생들은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할 수 없는 대신 트레이너들의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프로듀스101’ 시리즈는 가능성을 보고 실력보다 더 높은 등급으로 연습생을 보내 자주 논란에 시달렸다. ‘프로듀스X101’ 직전 시즌인 ‘프로듀스48’에서도 가능성만을 보고 실력이 부족한 미야와키 사쿠라를 A등급으로 선발해 “PD픽이냐”, “편파판정이다” 등 비판을 받았다. ‘프로듀스X101’도 가능성의 함정을 피해 가지 못했다.
위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요한은 1개월이라는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쳤음에도 A등급을 받았다. 김요한은 레벨테스트 당시 세븐 ‘와줘’를 불렀다. 부족한 춤 실력을 감추기 위해 힐리스를 신고 나와 트레이너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영리한 선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요한을 강력 추천해 A등급으로 보낸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A등급으로 간 게 어쩌면 큰 숙제일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HONGYI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토니도 불안정한 음정과 춤 실력을 보여줬지만 A등급을 받았다. 트레이너들이 토니의 높을 열정에 후한 점수를 줬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MBK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남도현도 연습생 3개월 차에 춤 기본기만 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에 저렇게 추면 천재다”는 권재승의 강력 추천으로 A등급으로 선발됐다.
반면 김요한, 토니, 남도현 보다 월등한 노래 및 춤실력을 보여줬던 업텐션 출신 이진혁, 우신(김우석 분)은 “매력없다”는 이유로 B등급을 받았다. ‘프로듀스X101 시즌2’ 이후 재출연한 MLD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동빈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B등급을 받았다.
연습생들은 일관성 없는 레벨테스트 기준에 의문을 품었다. 실력이 아닌 연습생 개개인이 지닌 인생 스토리, 환경을 보고 등급을 예상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연습생조차 설득하지 못한 레벨테스트 평가 기준은 시청자의 고개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능성만으로 A등급에 간 연습생들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김요한, 토니 모두 지나치게 빠른 A등급 진도를 따라가지 못했고,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도, 춤을 추지도 못했다. 반면 X등급으로 간 다른 연습생들은 트레이너에게 맞춤형 수업을 들으며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었다. 가능성만 본 레벨테스트가 오히려 연습생에게 독이 된 셈이다.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모호한 레벨테스트는 연습생과 시청자의 눈살을 모두 찌푸리게 했다. 가능성만을 평가 기준으로 세우면 안 된다는 것을 트레이너와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이 명심해야 할 때다. 영상 평가로 다시 이뤄질 최종 레벨테스트는 연습생과 시청자를 설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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