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노선 공개

강병서 2019. 6. 5.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과 하양읍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노선이 공개됐다.

5일 경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자인면 북사리-압량면 당리리-오목천교-경북고속철도-의송리-압량유적지-진량읍 선화리-하양읍 대조리-금호대교을 거쳐 하양읍 부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와 연결된다.

이와 관련, 공사시행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4일 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와 압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로 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경산시 남산면과 하양읍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위치도. 2019.06.05. (사진=경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경산=뉴시스】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남산면과 하양읍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노선이 공개됐다.

5일 경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자인면 북사리-압량면 당리리-오목천교-경북고속철도-의송리-압량유적지-진량읍 선화리-하양읍 대조리-금호대교을 거쳐 하양읍 부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와 연결된다.

도로에는 금호강과 오목천 등을 가로지르는 7개 교량과 평면교차로 9개소가 설치된다.

길이 9.8km 구간에 왕복 4차로인 이 도로의 건설사업비는 국비 1470억 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시행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4일 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와 압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로 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의 남북을 관통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4호선과 지방도 919호선간의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체증 해소, 지역개발 촉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