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문근 결혼 "떨려서 밤새, 듬직한 남편이 될게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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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1'(이하 '슈스케1')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조문근(34)이 결혼한다.
조문근은 오늘(21일) 오후 12시 10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에서 4세 연하의 뷰티업계 종사자 신부 신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맡으며, 축가는 조문근 밴드(조문근, 이홍휴, 이재하)와 조문근과 함께 '슈스케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선국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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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Mnet '슈퍼스타K1'(이하 '슈스케1')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조문근(34)이 결혼한다.
조문근은 오늘(21일) 오후 12시 10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에서 4세 연하의 뷰티업계 종사자 신부 신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문근은 신부와 지난 2016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드디어 오늘,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맡으며, 축가는 조문근 밴드(조문근, 이홍휴, 이재하)와 조문근과 함께 '슈스케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선국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한다.
조문근은 결혼을 몇 시간 앞두고 가진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렘만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잠을 못 자고 떨린다고 해서 같이 밤을 새웠다. 물론 마지막 1시간은 잠들었다. 공연 100번 하는 것보다, 1만 명 넘는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애칭은 '밍밍이'와 '뭉뭉이'다. 이에 대해 조문근은 "와이프가 간을 밍밍하게 해서 '밍밍이'라는 별명을 붙였다"라며 장난기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드레스를 입은 신부 얘기가 나오자 "'세상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엘프 같았다"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투지는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오히려 결혼 준비보다 신혼여행 계획 짤 때, 다툼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문근은 "우리 작은 거부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자"라며 신부에게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와이프 편에서 듬직한 남편이 되고 싶다"라며 남편으로서의 믿음직한 각오를 전했다.

결혼 후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항상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조문근은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 음악으로 여러분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진심으로축하해준 팬들까지 살뜰히 챙겼다.
조문근은 결혼식 후 신부와 유럽으로 한 달여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올여름을 목표로 한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문근은 이듬해 첫 번째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로 가요계 전격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하며 새로이 변모, 지난 1월에는 EP 앨범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This is Paradise)'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했다. 이 밖에 공연, 방송 등 전방위 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안성후 기자]
조문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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