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메시 코 가격 고의 아냐..팔 길고 키 커서" 스몰링 옹호

강필주 2019. 4.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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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크리스 스몰링을 옹호하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RT 스포츠에 출연, 리오넬 메시가 스몰링의 팔에 맞아 코피를 흘린 장면에 대해 "의도된 행동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일부러 그렇게 했거나 메시를 조용하게 만들기 위해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맨유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스몰링과 메시의 상황은 문제될 상황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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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크리스 스몰링을 옹호하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RT 스포츠에 출연, 리오넬 메시가 스몰링의 팔에 맞아 코피를 흘린 장면에 대해 "의도된 행동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스몰링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도중 메시와 충돌했다.

스몰링은 0-1로 뒤진 전반 28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메시를 앞에 두고 볼을 따내기 위해 점프하다 메시의 코를 가격했다. 이를 두고 다분히 고의적인 충돌일 수 있다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일부러 그렇게 했거나 메시를 조용하게 만들기 위해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맨유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스몰링과 메시의 상황은 문제될 상황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별 것 아니었다. 긴 팔을 가진 키 큰 선수가 그랬던 것일 뿐 어떤 의도를 가졌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맨유는 메시를 의식했고 그래야만 했다"고 말해 메시를 적극적으로 막다보니 나온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맨유가 0-1로 졌지만 "수비적인 관점에서 좋았다. 볼을 오래 소유했다"면서 "두 번의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맨유는 2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러야 한다. 단체 경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다. 바르셀로나가 완전히 압도하지 못한 만큼 맨유는 여전히 4강 진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 바르셀로나보다 맨유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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