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에게 보내는 김태인의 응원, "나에게는 과거도 지금도 영원한 챔피언"

이주상 2019. 5.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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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통령' 김태인(26)이 '끝판왕' 권아솔(33)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태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어느 누가 뭐라고 떠들던, 나에겐 형이고 영웅이다. 같이한 세월, 같이 걸어온 길, 너무나 잘 알기에 지금 현역선수 중에 누구라도 권아솔 만큼 욕이든, 칭찬이든 짊어지고 갈 선수 단 한명도 없다. 타이틀이 있던, 없던 박수받아야한다. 대한민국 단체를 전 세계에 알린 선수가 누가 있었나. 자랑스러워해야 마땅하고 박수받아야 당연하다. 해외 선수와 팬들은 그에게 박수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며 권아솔에게 위로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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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김해대통령’ 김태인(26)이 ‘끝판왕’ 권아솔(33)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태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어느 누가 뭐라고 떠들던, 나에겐 형이고 영웅이다. 같이한 세월, 같이 걸어온 길, 너무나 잘 알기에 지금 현역선수 중에 누구라도 권아솔 만큼 욕이든, 칭찬이든 짊어지고 갈 선수 단 한명도 없다. 타이틀이 있던, 없던 박수받아야한다. 대한민국 단체를 전 세계에 알린 선수가 누가 있었나. 자랑스러워해야 마땅하고 박수받아야 당연하다. 해외 선수와 팬들은 그에게 박수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며 권아솔에게 위로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권아솔은 지난 18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하며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는 물론 상금도 내줬다. 이후 권아솔은 자신의 기사에 수많은 팬들이 악플을 달아 고통어린 마음을 전한 메시지를 SNS에 남기기도 했다.

김태인은 권아솔이 아끼는 후배다. 김태인을 비롯해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 김세영, 한국최고의 그래플러 조승영 등이 이번 토너먼트를 위해 권아솔의 스파링 파트너로 나설 정도로 돈독한 사이다. 특히 김태인은 권아솔보다 두 체급이나 위지만 기꺼이 파트너로 나서며 권아솔의 훈련을 도왔다.

김태인이 SNS를 통해 응원에 나선 것은 팬들의 극심한 비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권아솔과 관련된 기사는 15일 기자회견부터 최종전까지 주요 포털의 실검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패배 이후 악플이 도를 넘을 정도였다.

지난 3월에 김태인의 아버지는 유명을 달리했다. 김태인이 상심에 빠진 상황에서 권아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리며 김태인에 대한 애틋한 정을 비추기도 했다. 김태인은 군복무 시절 권아솔의 경기를 보고 격투기 파이터로서의 길을 결심했을 정도로 열렬한 권아솔의 팬이기도 한다.

한편 김태인은 최종전과 함께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에서 ‘강철뭉치’ 임동환을 1라운드에 KO시켜 데뷔 이후 2연승 2연속 KO승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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