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포에버! 옥동자 정종철→왕비호 윤형빈 살린 1000회 추억[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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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정종철, 안어벙 안상태, 분장실의 강선생님 강유미, 맹구 심현섭, 수다맨 강성범, 왕비호 윤형빈까지 각종 추억의 캐릭터가 등장해 '개그콘서트' 1000회를 꽉 채웠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에서는 추억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 깜빡 홈쇼핑, 시청률의 제왕, 씁쓸한 인생, 사랑의 가족, 분장실의 강선생님, 봉숭아 학당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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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옥동자 정종철, 안어벙 안상태, 분장실의 강선생님 강유미, 맹구 심현섭, 수다맨 강성범, 왕비호 윤형빈까지 각종 추억의 캐릭터가 등장해 ‘개그콘서트’ 1000회를 꽉 채웠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에서는 추억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 깜빡 홈쇼핑, 시청률의 제왕, 씁쓸한 인생, 사랑의 가족, 분장실의 강선생님, 봉숭아 학당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김원효와 김준현이 ‘비상대책위원회’ 코너를 이끌었다. 김원효와 김준현은 각자의 유행어 “아 안돼”와 “고뤠”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강성범은 수다맨으로 분장해 1호선 노선도를 외우며 코너의 웃음을 살렸다. 강성범은 “스마트폰으로 노선도 비교하는 분도 있는데 좋게좋게 넘어가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현은 마마무 화사 섹시 의상을 입어 무대 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진태와 안상태는 ‘깜빡 홈쇼핑’을 이끌었다. 안상태는 안어벙 캐릭터로 분해 “안어벙입니다”, “자 빠져듭니다”는 유행어를 선보였다. 박성광 대신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한 박영진은 특유의 호통개그로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특히 조재윤과 전수경의 특별출연이 보는 맛을 더했다.
이날 이승윤은 ‘개그콘서트’ 기네스 기록을 나열했다. 이승윤은 “‘개그콘서트’는 1999년 첫 방송을 시작해 총 522명의 개그맨을 낳았고, 1545개 코너를 만들었다. 특히 김병만 ‘달인’은 3년 11개월 동안 200회 방송에 나온 최장수 코너다. 김준호는 총 797회 출연하며 ‘개그콘서트’에 가장 많이 출연한 개그맨이다”고 설명했다.
유상무는 김대희, 이승윤과 함께 ‘씁쓸한 인생’에 출연했다. 유상무는 코너 중 “현재 건강 이상 무”라는 이름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였다. 정종철, 박준형, 오지헌이 출연한 ‘사랑의 가족’도 시청자의 그리움을 자극했다. 특히 오지헌은 “요즘 외모 비하 개그가 많이 질타받는다. 우리는 괜찮은가?”라고 묻자, 최근 ‘개그콘서트’ 외모 비하 개그 비난을 의식한 듯 “우리는 팩트라서 괜찮다”는 박준형의 대답이 돋보였다.
안영미, 강유미, 김경아, 정경미는 추억의 인기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속 아이언맨, 타노스, 스파이더맨, 헐크로 분장했다. 이날 안영미의 가슴 장식이 떨어지는 우발적인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네 개그우먼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송은이의 깜짝 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미화가 선생님으로 출연한 ‘봉숭아 학당’은 추억의 캐릭터 집합소 그 자체였다. 갸루상 박성호, 하니 김지혜를 시작으로 맹구 심현섭, 연변소년 강성범, 세바스찬 임혁필과 알프레도 김인석, 옥동자 정종철, 왕비호 윤형빈까지 모두 출연했다.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 척하기는”이라는 옥동자 정종철의 유행어가 방청객을 웃음 짓게 했고, 왕비호 윤형빈은 “방탄소년단”을 외쳤다가 “너무 무섭다”고 지질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개그콘서트’ 1000회는 추억의 캐릭터가 꽉 채웠다.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 외모비하 개그 논란’에 대해 팩트라고 언급한 박준형부터 “국회에 있는 300명이 개그맨인 것 같다”고 사회풍자 개그를 선보인 강성범까지 현재를 관통하는 코미디언들의 노력이 눈부셨다. 최근 5~6%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지만 그 역사의 의미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음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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