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등 초미세먼지 나쁨..모레 반짝 추위

월요일 날씨 키워드도 추위 대신 미세먼지입니다.

지금 서울 등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기가 정체되어 있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는 미세먼지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실내 환기는 되도록 자제하시고, 물걸레로 바닥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이후엔 다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따라서 수요일에는 찬바람이 먼지도 씻어주며 대기질도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늘로 무려 26일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특보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별다른 눈,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한 대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들쑥 날쑥한 날씨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철맞은 무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호박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한 겨울나기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