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유성이 밝힌 #딸 전제비 #사기 피해 #진미령 #50주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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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유성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지난 인생을 돌아봤다.
30일 밤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312회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유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북 남원에서 딸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는 전유성은 딸의 제안도 거절하고 홀로 살고 있다고.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파경을 겪으면서 딸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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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유성이 ‘사람이 좋다’를 통해 지난 인생을 돌아봤다.
30일 밤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312회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유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5월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전유성. “오랜만에 하니까 떨린다”면서 잔뜩 긴장한 그는 최양락 등 후배들과 함께 코너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개그맨’이라는 전무한 단어를 처음 만든 ‘1호 개그맨’ 전유성. 그의 후배 이홍렬은 “요즘 유행하는 스탠딩 코미디를 처음 한 분이다. 이야기하면서 반전하는 형식의 코미디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엄용수 또한 “개그맨과 코미디언의 구별은 작가적인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같다. 작가가 쓴 대본을 가지고 충실히 연기하는 건 코미디언이지만 개그맨은 스스로 코미디 원고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제비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자기 세계관이 강한 분이다. 어떤 여자가 다 받아주겠느냐. 나는 어릴 때부터 겪어왔기에 익숙하지만 내가 아내고 남편이 그랬다면 못 참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딸 전제비 씨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모습 또한 남들과 다른 ‘괴짜’였다. 전제비 씨는 “3층짜리 건물인데 1층과 2층은 레스토랑이고 3층은 쿠킹 클래스 같은 것을 운영하셨다. 그게 20년 전 쯤이었으니 당연히 장사가 안 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지금 벌어놓은 돈이 없다. ‘이상민이 몇 십억 빚을 갚는다’는 소식에 ‘연예인이 무슨 돈이 있어서 저런 빚을 갚나?’ 싶었다. 나는 실감하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에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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