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상 강아지 산책 안 시키면 벌금 300만원 물겠다는 나라
김용준 2019. 5. 14.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에서 "24시간 이상 개를 산책시키지 않으면 약 33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동물복지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ACT 준주) 의회가 동물을 감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동물 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24시간 이상 개를 산책시키지 않으면 약 33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동물복지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ACT 준주) 의회가 동물을 감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동물 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C 방송에 따르면 금주 중 ACT 준주 의회에 상정되는 동물복지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반려동물 관리 등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새 개정안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밀폐된 공간에 24시간 이상 갇힌 개를 발견한 사람은 2시간 이상 산책시킬 의무가 있고, 이를 어길 시 최고 4000호주달러(약 33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눈에 띄는 조항으로는 ▲자동차 안에 갇힌 동물을 구하기 위해 차를 부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 ▲적절한 안전장치 없이 동물을 이동하는 차량 안에 두면 최대 1년 이하 징역 또는 1만6000호주달러(약 1300만원) 벌금 부과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도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3만2000호주달러(약 2600만원)로 현행에 비해 2배 정도 강화, 가중 처벌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4만8000호주달러(약 4000만원)가 부과 등이 있었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위한 잠자리, 털 관리, 청결, 질병 치료 등 일상적인 복지를 제공하지 않을 시 처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조항이 신설될 예정이다.
크리스 스틸 ACT 준주 도시서비스 장관은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동물도 감정을 느끼는 존재다. 내 강아지만 해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동물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의사인 데이비드 리츠칼라 씨는 “어떤 동물이 감정을 가진다고 규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가축은 농민들에게는 경제적 자산인데 반려동물처럼 감정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건 곤란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전전한 배우들의 ‘훈장’
- ‘200억 전액 현금’ 제니, 팀내 재산 1위 아니었다! 블랙핑크 진짜 실세 따로 있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