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 리뷰] 손흥민처럼 날아보자! 완전히 새로워진 X18+

취재팀 2019. 2.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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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풋볼] 축구는 발로하는 스포츠다. 그만큼 자신의 발에 맞는 축구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축구화가 나오는 상황에서 모든 축구화를 신어볼 수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상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축구화의 모든 것을 독자 여러분에게 공개한다. 이제 자신에게 딱 맞는 축구화를 찾을 시간이다[편집자 주].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발로 축구를 해도 잘하겠지만 우리는 축구의 신이 아니다. 그래서 장비가 중요하다. 이번에 소개할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손흥민의 축구화` 아디다스 X18+다. 손흥민이 착용해 축구 팬들의 눈에도 익숙할 것이다. 그 축구화가 매력적인 색으로 찾아왔다. 그 매력을 자세히 확인해보자.

#아디다스 X18+, 넌 누구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FC),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등 스피드를 앞세운 플레이로 상대 팀을 위협하는 선수들은 아디다스의 X 축구화를 착용한다.

빠른 플레이가 특기인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X18+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빠른 스피드 속에서도 안정감과 지지력을 전달하게끔 디자인 되었다. 끈이 없는 어퍼 디자인은 급가속 상황에서 끈이 없이도 발의 중심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완벽한 착화감을 통해 공과 발 사이의 장벽을 최소화 해 준다. 새로운 로우 컷 클라우 칼라(CLAW COLLAR) 구조는 신축성을 강조한 새로운 섬유로 구성되어 발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또한, 스피드프레임(SPEEDFRAME)을 적용한 아웃솔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3D 몰디드 힐은 발 전체를 고정해주는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최상의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스피드메쉬(SPEEDMESH) 소재는 가벼운 터치감을 선사하고, 가볍고 얇은 실로 구성된 스켈레탈 위브(SKELETAL WEAVE) 기술력은 축구화를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준다.

새로운 익시빗 팩의X18+은 선명한 레드 컬러에 메탈릭 실버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첫 느낌. 첫 착용...`화려하다, 그러나 신을 수 있나?`

박스를 개봉할 때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정말 밝은 붉은색. 이름도 거창한 액티브 레드다. 그리고 돌리면 또 다시 메탈 소재 같은 아웃솔이 화려함을 더했다.

`화려하다`라는 생각을 잠시 접고 착용해보기로 했다. 축구화 안으로 발을 밀어 넣어 보았다. 들어가지 않았다. 평소 신던 사이즈였지만, 발은 좀처럼 들어가지 않았다. 한참을 안간힘을 쓴 끝에 한쪽 발을 넣을 수 있었다. 순간 든 생각은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 신지?`, `경기 중에 벗겨지면 언제 신고 있지?`이었다. 그만큼 신는 것이 힘들었다. 스웨이드 같았던 발목 부분에 신축성이 없어 보였다.

신발 끈을 이번 18+부터 과감하게 없애면서 생긴 시행착오라 생각된다. 그 때문에 끈이 있던 17+와 비교해 신는 과정은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다만 힐 카운터가 구겨짐에 강한 것으로 보인다. 몇 차례 신는 과정에서 체중을 실어 누르듯 신는 것도 가능하며, 이에 따른 힐 카운터 변형은 없었다. (개인차가 있으니 유의할 것)

#실착

착용 과정은 힘들었다. 그러나 착용한 후에는 말이 달라진다. 발전체를 휘어잡았고, 어퍼는 얇았지만, 전혀 약해 보이지 않았다. 정사이즈로 신었지만, 발가락 앞부분에는 약간의 여유가 있다. 하지만 발볼은 여유 없이 잡아줬다. 유년 시절 아쿠아 슈즈를 처음 신었을 당시 느낌이 이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달려봤다. 얇은 어퍼지만 축구화 내부 전면과 후면에 있는 쿠션이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제공했다. 그리고 17+와 다르게 완전히 새로워진 스터드와 아웃솔이 18+ 장착됐다. 화살표 모양의 스터드는 놀라운 접지력을 제공해 순간적인 방향 전환 및 가속에 큰 도움을 줬다.

다만 짧은 인조잔디에서 사용할 시 엄지발가락 쪽에서 스터드 압이 느껴진다. 장시간 뛸 경우 불편함이 느껴지며, 따라서 짧은 인조잔디에서의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제 터치를 시작해 봤다. 첫 느낌은 달릴 때와 마찬가지였다. 스피드를 중시해 극도로 경량화된 축구화 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터치감을 보여줬다. 끈이 없어 발이 축구화 안에서 헛돌 것이라는 우려도 사라졌다. 터치를 하는 발은 물론, 딛는 발 역시 모두 흐트러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킥 역시 마찬가지였다. 축구화가 발을 흔들림 없이 잡아줬고, 끈이 없어 공은 발등에 정확히 얹혔다. 그리고 쿠션이 있다 하더라도 얇은 소재로 인해 공을 터치하는 감각이 전부 느껴져 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가장 화려하고 끈을 없애 가벼움을 더했다. 그러나 각종 기술의 이름은 외우기 힘들 정도로 복잡해졌고, 착용하는 부분은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준다.

하지만 일단 신어보면 착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은 잊게된다. 축구화를 못 벗게 하려는 계략인가? 이전 X모델을 잊게 만드는 착용감과 가벼움은 마치 2010년 F50 아디제로를 출시했을 당시와 같은 충격을 줬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워진 메쉬 소재의 어퍼는 얇지만 놀라운 착화감을 선사한다. 내부의 쿠션은 끈이 없어도 발이 내부에서 헛돌지 않게 잡아준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아웃솔과 스터드는 그라운드를 쥐어짜는 듯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기에 킥에도 무리가 없다. 얇지만 안정적인 어퍼는 섬세한 킥을 연습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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