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금명간 구속영장.. '금명간'은 무슨 뜻?

류원혜 인턴기자 2019. 3. 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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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명간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 검토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chmt@

경찰이 금명간 가수 정준영(30)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명간'의 뜻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정준영을 비공개로 재소환해 이날 오전 4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빠르면 이날 정준영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명(今明)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를 의미하는 한자어다. 금일(今日)은 오늘, 명일(明日)은 내일을 가리킨다. 금명간(今明間)이란 말은 '곧'이나 '오늘 내일 사이'로 순화하는 게 좋다. 즉 경찰이 오늘이나 내일 사이 정준영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뜻이다.

누리꾼들은 '금명간'이라는 단어가 "사람이름인 줄 알았다", "한글을 두고 저 표현을 왜 쓰는지", "뜻을 몰라서 검색을 많이 하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 등이 함께 있는 단체채팅방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 지난 12일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또한 이 대화방에서 경찰 고위 인사가 뒤를 봐주는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 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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