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 크리스찬 베일-스티브 카렐, 세계 역사 바꾼 정치 파트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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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스'에서 환상의 정치 파트너로 만난 크리스찬 베일과 스티브 카렐이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인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바이스'(감독 아담 맥케이 배급 콘텐츠판다)는 대기업의 CEO에서 펜타곤 수장을 거쳐 미국 부통령까지 오른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가 재임 시절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내린 결정들이 세계의 흐름을 바꿔 놓는 과정을 추적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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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바이스’에서 환상의 정치 파트너로 만난 크리스찬 베일과 스티브 카렐이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인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바이스’(감독 아담 맥케이 배급 콘텐츠판다)는 대기업의 CEO에서 펜타곤 수장을 거쳐 미국 부통령까지 오른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가 재임 시절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내린 결정들이 세계의 흐름을 바꿔 놓는 과정을 추적한 영화다.
‘바이스’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미국 백악관에서 그 어떤 영향력도, 존재감도 없는 부통령 자리에 올라 유례없는 절대권력을 행사한 부통령 ‘딕 체니’ 역할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는 ‘조용한 사람을 조심하라. 그는 남들이 떠드는 동안 지켜보고, 남들이 행동하는 동안 계획하고, 마침내 남들이 쉴 때 공격을 개시한다’는 인용문으로 ‘딕 체니’라는 인물에 대해 경고한다.
크리스찬 베일은 그림자처럼 고요하게 상대를 관찰하고, 수를 내다보고, 미끼를 던지는 ‘딕 체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걸음걸이부터 말투, 그의 내면까지 완벽히 체화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와 호흡을 맞춘 스티브 카렐은 ‘딕 체니’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자 정치계의 냉철한 승부사인 국방부 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역으로 돌아왔다.
‘도널드 럼즈펠드’는 영화 속에서 ‘자신의 권력을 접이식 나이프의 달인처럼 휘두르고 그 누가 앞을 막아 서면 바로 베어버리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스티브 카렐은 노골적이고 자신만만하지만 극 중 ‘딕 체니’의 멘토에서 부하직원으로 지위 변화를 겪는 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크리스찬 베일은 그에 대해 “스티브 카렐은 정말 훌륭하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럼즈펠드에게 연민을 느끼게 될 정도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과연 두 캐릭터가 만나 어떠한 결정들로 세계에 영향을 미칠지, 또한 크리스찬 베일과 스티브 카렐이 어떤 힘의 균형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11일 개봉하는 ‘바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바이스’ 스틸]
바이스|스티브 카렐|크리스찬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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