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x건후x승재, 박주호 K리그 첫승 이끈 '승리의 요정들'(종합)

이용수 2019. 3.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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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의 아이들 나은, 건후가 고지용, 고승재와 박주호를 응원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축구장 나들이에 나선 고승재, 박나은, 박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 건후, 승재는 개막전을 준비하는 박주호를 만나러 경기장을 찾았다.

또 나은이는 관중, 축구장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박주호의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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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박주호의 아이들 나은, 건후가 고지용, 고승재와 박주호를 응원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축구장 나들이에 나선 고승재, 박나은, 박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막내 시안이에게 리더의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오남매의 주장을 맡겼다. 시안이는 주장 완장을 차자 누나와 아빠에게 청소를 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이 이를 지적하자 시안이는 솔선수범했다. 핫도그를 먼저 양보하는 등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만원을 들고 마트에 심부름을 나선 시안이는 장난감 코너의 유혹을 이겨냈다. 그러나 뽑기 앞에서 돈을 다 쓰고 3000원만 남았다. 뒤늦게 "주장만 믿어"라는 누나들과 이동국의 말을 떠올린 시안이는 초밥 5개를 사 왔다. 이동국은 "공금 횡령은 큰 벌이다"라며 시안이를 교육했다. 시안이는 주장의 무게를 몸으로 체험했다.

윌벤져스의 아빠 샘은 이날 벤의 예방 접종을 위해 기분 좋게 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수제 젤리를 가지고 놀며 기분 좋아하자 그냥 넘어갔다. 샘은 "운수 좋은 줄 알아"라며 훈육하지 않았다.

윌리엄은 동생의 주사 맞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동생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양보한 윌리엄은 벤틀리를 바라보고 웃으며 "아가 주사맞으니까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샘은 벤틀리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모든 것을 맞춰주며 일명 '벤틀리의 운수 좋은 날'을 만들었다.

'건나블리'의 나은이는 건후를 위해 우유를 타기도 했고 동생의 외출 준비를 돕기도 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를 데리고 박주호의 개막 경기 관전을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박주호의 응원을 준비했다.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벤틀리는 본능적으로 주사 맞을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주사는 피할 수 없었다. 벤틀리는 예정대로 주사를 맞았다. 여기에 윌리엄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예정에 없던 예방 접종을 한 것. 윌리엄은 "아빠 너무했다"라며 눈물 흘렸다.

나은, 건후, 승재는 개막전을 준비하는 박주호를 만나러 경기장을 찾았다. 아이들은 손수 만든 초콜릿 메달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또 나은이는 관중, 축구장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박주호의 응원을 부탁했다.

나은이는 경기가 시작되자 아빠를 목 놓아 응원했다. 경기 전 나은이의 초콜릿을 받은 울산 주니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울산은 2-1로 승리했다. 박주호는 주장으로서 첫 승리를 따냈다. 나은이는 경기 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박주호에게 달려갔다.

장범준 가족은 조아-하다 남매와 놀이공원을 찾았다. 조아는 드레스를 입고 평소 하고싶어했던 퍼레이드에 도전했다. 하지만 긴장한 조아는 나서지 않고 바라만 봤다.

'슈돌'은 이날 '1박2일 시즌3'의 결방 여파로 6시 15분에 지연 편성됐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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