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男 아티스트 최초 디올 무대의상 입는다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19. 5. 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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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무대 의상 스케치. 사진제공 디올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만든 무대 의상을 입고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2일(이하 현지시간) 디올은 “방탄소년단이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디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고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킴 존스와 직접 만나 방탄소년단과 디올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에서 킴 존스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을 것을 확정했다.

킴 존스는 “나는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그들은 정말 멋지고 패션에도 뛰어나다. 모든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받았고 일곱 멤버는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우리는 그 의상을 만들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올에서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 의상을 디자인해 준 것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무대와 음악에 영감을 받아 만든 디자인을 공유해주고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서로 이야기해가며 무대 의상을 완성했다. 스타디움에서 수만 명의 팬들 앞에 서서 이 옷을 입고 공연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에 이르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펼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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