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산 모텔서 20대여성 살해한 용의자에 구속영장

2019. 6.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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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오산의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A(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모텔을 빠져나와 차량을 끌고 충북 제천으로 갔다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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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채팅 앱으로 만나..모텔서 다툰 뒤 범행"

(오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경기 오산의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A(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 현장·살인 사건·과학 수사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사이로, 같은 날 오후 5시 22분께 이 모텔에 입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범행 후 모텔을 빠져나와 차량을 끌고 충북 제천으로 갔다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앞서 B 씨는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모텔을 찾은 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모텔에서 B 씨와 시비가 붙어 다툰 끝에 모멸감을 느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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