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홈구장, 2021년부터 새이름으로 불린다
김재호 2019. 1. 23. 04:3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밀러파크가 2021년부터 새로운 이름을 갖는다.
밀워키 지역 유력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넬’은 23일(한국시간) 현재 구장 명칭 사용권을 갖고 있는 맥주 회사 밀러쿠어스사가 2020년까지만 이 권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년부터는 밀워키 인근 도시 매디슨을 연고로 하는 보험회사 아메리칸 패밀리 인슈어런스사가 이 사용권을 이어받는다.

밀워키 저널 센티넬은 이 회사가 밀워키가 있는 위스콘신주에서 제일 큰 보험회사라고 소개했다. 2017년 약 93억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이중 1억 556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밀러쿠어스사는 성명을 통해 “아메리칸 패밀리 인슈어런스사가 미래 구장 명칭 사용권을 위해 거액의 제안을 해왔고, 우리는 이 회사를 수 세대에 걸쳐 함께 해온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밀러쿠어스는 구장 공식 맥주사의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브루어스의 홈구장 밀러파크는 지난 2001년 문을 열었다. 그보다 5년 전인 1996년 3월 밀러사가 2020년까지 약 4000만 달러의 금액을 들여 구장 명칭 사용권을 구매했다. 2011년 ‘조이스 줄리우스 & 어소시에이츠’ 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밀러파크 명칭 사용으로 인한 노출 가치는 연간 274만 달러로 집계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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