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 먹던 일본 먹방 유튜버 사망, 그대로 생중계돼

정소영 기자 2019. 4. 15.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한 유튜버(유튜브 운영자)가 생방송으로 오니기리(주먹밥) 단숨에 먹기를 하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버즈피드 재팬 등에 따르면 먹방 유튜버 A씨는 지난 8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오니기리(주먹밥)를 한 입에 넣고 삼키는 장면을 생중계하다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수십분 후 구급대가 도착한 모습이 그대로 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니기리. 먹방 유튜버. 일본. 일본에서 한 유튜버(유튜브 운영자)가 생방송으로 오니기리(주먹밥) 단숨에 먹기를 하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일본에서 한 유튜버(유튜브 운영자)가 생방송으로 오니기리(주먹밥) 단숨에 먹기를 하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버즈피드 재팬 등에 따르면 먹방 유튜버 A씨는 지난 8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오니기리(주먹밥)를 한 입에 넣고 삼키는 장면을 생중계하다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수십분 후 구급대가 도착한 모습이 그대로 중계됐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됐다.

유튜버의 가족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A씨가 10일 오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며 사망소식을 전했다.

오니기리는 밥에 양념을 하거나 재료를 넣고 삼각형이나 약간 납작한 구 모양으로 빚은 일본의 주먹밥이다.

한편 이번 사고 외에도 일본 유튜브에는 '오니기리 30초 안에 먹기' 같은 콘텐츠가 다수 올라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영상은 아니지만 지난 2016년에는 오니기리 먹기 대회에서 5개를 먹은 한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다.
[머니S 주요뉴스]
황하나 거짓말, 이런 걸 왜?
이순재, 승리·정준영에 작심 발언 "자퇴해야"
"내가 김학의 동영상 속 인물" 검찰에 자진 출석한 피해여성
'필로폰 투약' 의혹 양씨는 양기원?… 돌연 SNS 삭제
남성 급소 문 대형견 '충격'… “우리 개는 사람 안 문다?”
박유천 출국금지 조치, 경찰 소환 임박?
유이 “아버지 김성갑, 170㎝ 되는 줄”… 무슨 말?
홍진영 "성형은 용서해도 바람기는 못 참아"
조병규, 김보라 향한 ♥… "보고 싶어서 자주 만나"
방탄소년단, 美 SNL 출연… 미국이 뒤집혔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