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수녀 백지원의 반전 과거, 전설의 타짜 십미호[어제TV]

뉴스엔 2019. 4.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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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백지원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됐다.

4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29회, 30회에서는 주임수녀 김인경(백지원 분)이 김해일(김남길 분)을 돕기 위해 도박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인경은 김해일과 한성규(전성우 분)과 함께 도박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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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백지원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됐다.

4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29회, 30회에서는 주임수녀 김인경(백지원 분)이 김해일(김남길 분)을 돕기 위해 도박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클럽 라이징 문에 일격을 가해 황철범(고준 분)과 구담 카르텔을 무너뜨릴 기회를 잡았던 김해일, 박경선(이하늬 분) 등은 황철범의 계략으로 인해 되레 위기에 빠졌다. 황철범의 부하가 경찰서로 나타나 자신이 박원무(한기중 분)을 살해하려 했다고 거짓 증언했던 것.

결국 이로 인해 박경선과 구대영(김성균 분), 서승아(금새록 분)은 직위 해제와 대기발령에 처해진다. 김해일 역시 과거 국정원 대테러 요원 시절 자신의 상관이었던 이중권(김민재 분)에 의해 신부의 자리까지 위협받게 됐다.

구담 어벤저스 사람들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라이징 문의 실소유주를 밝히기로 했다. 김해일과 구대영은 라이징 문의 담당 회계사를 찾아갔고, 박경선은 무릎을 꿇고 거짓 눈물 연기에 이어 서승아와 몸싸움까지 벌이며 부장검사 강석태(김형묵 분)의 마음을 돌렸다.

회계사를 찾아간 김해일과 구대영은 그가 회계장부를 도박판에서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사 끝에 도박 하우스에 빼앗긴 장부를 찾으러 간 두 사람은 그곳에서 타짜 순천 오광두를 보게 된다.

오광두는 “여기서는 군대가 와서 쳐들어 와도 잃은 돈 못 찾아 간다. 여기는 룰이 있다. 정 물건 찾고 싶으면 도박으로 따가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돌려 보냈다. 이후 오광두는 두 사람과 같은 목적으로 찾아온 황철범에게도 같은 말을 전했다. 황철범은 무력으로 장부를 뺏어오자는 부하를 만류하며 잘못 건드리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당으로 돌아온 김해일과 구대영은 대책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그때 옆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주임수녀 김인경은 순천 오광두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옛 기억에 괴로워했다.

김해일은 과거 동료를 통해 김인경이 20년 전 사기 도박을 하다가 죽은 청년의 누나이자, 대한민국 3대 타짜 중 한 명인 평택 십미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해일의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김인경은 “제가 오광두 상대했으면 하시죠?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며 자신에게 진 오광두가 그날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해일은 “하필 주님이 싸움 잘 하는 재능을 주셨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것도 안다”라며 “그런데 저한테 중요한건 가장 최소한의 정의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거다. 수녀님께서 고민하신다면 이런 저의 생각을 많이 참고해 달라”고 회유했다.

김해일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쉽사리 나서지 못했던 김인경은 비오는 날 자신의 앞에 나타난 화투 속 비광의 모습을 보고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 생각한다. 타짜로 도박장에 나서기로 결심한 김인경은 “올바른 세상이 걸린 일이다. 알량한 재능이지만 좋은 세상이 열리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원장수녀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후 김인경은 김해일과 한성규(전성우 분)과 함께 도박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김인경과 오광두가 재회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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