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로테르담 대회 1회전서 세계 18위 바우티스타 아굿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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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96만1천160 유로) 1회전에서 세계 18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만났다.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정현보다 8살 많은 1988년생 베테랑으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9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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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올해 호주오픈 2회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2/09/yonhap/20190209065253817wzrh.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96만1천160 유로) 1회전에서 세계 18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만났다.
이 대회는 11일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본선이 시작되며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500점을 주는 ATP 500시리즈 대회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2회전 탈락한 정현은 약 3주를 쉬고 다시 대회 출전을 재개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 바우티스타 아굿은 올해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던 선수로 준준결승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에게 1-3(5-7 6-4 4-6 6-7<2-7>)으로 졌다.
2016년 세계 랭킹 13위가 개인 최고 순위인 바우티스타 아굿은 정현과 지금까지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201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대회에서 바우티스타 아굿이 2-0(6-0 6-1)으로 완승했으나 2017년 중국 상하이에서 성사된 재대결에서는 정현이 2-0(6-4 6-3)으로 설욕했다.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EPA=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2/09/yonhap/20190209065254143ysry.jpg)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정현보다 8살 많은 1988년생 베테랑으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9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현이 1회전을 통과하면 마르틴 클리잔(38위·슬로바키아)-마르톤 푸초비치(47위·헝가리)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가 받았으며 정현이 계속 이겨 나갈 경우 3회전에서 맞붙는 대진이다.
2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 3번 시드는 치치파스 등 정현과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이 받았다. 하차노프가 정현과 같은 1996년생이고 치치파스는 정현보다 2살이 어리다.
정현과 바우티스타 아굿의 1회전 경기는 11일 또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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