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자필 편지로 입대 알려 "연휴 끝나고.."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9. 2. 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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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본명 이호원)가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5일 호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됐다”면서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로운 소식에 놀랄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면서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며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호야 인스타그램(왼쪽), 공식 팬카페

이날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야는 오는 7일 입대한다.

호야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으며, 2017년 탈퇴 후 솔로 가수 및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하 이호원 입대 관련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2019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설 명절이 다가왔네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제가 어느덧 데뷔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저의 20대는 팬 여러분들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팬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 같습니다. HOLY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오랜 시간 동안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팬들께 정말로 감사해요. 사실 오늘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려고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며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시 만날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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