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딸기의 진실(feat. 태생의 비밀)
하이닥 영상팀 입력 2019. 4. 10. 09:32
새콤달콤한 딸기, 3~5월이 제철이라 봄에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데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 딸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볼까요?
“딸기, 당연히 과일 아냐?”
NO! 딸기는 앙증맞은 모양과 달콤한 맛 덕분에 과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여러해살이 열매채소입니다. 딸기의 열매는 과육 부분이 아니라 씨처럼 생긴 부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채소의 하위 항목인 열매채소(과채류)로 분류합니다.
“딸기는 칼로리 낮으니까 많이 먹어도 돼!
NO! 딸기 한 개는 5.2kcal로 열량은 낮습니다. 하지만 딸기 속 과당은 혈당을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열 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딸기 6개 정도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충전할 수 있답니다.
“딸기는 꼭지 떼고 씻어야 더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
NO! 딸기 꼭지를 떼어내고 씻으면 비타민 C도 함께 씻겨져 나갑니다. 귀찮더라도 딸기 꼭지는 꼭 씻은 다음에 떼어내세요.
맛있는 딸기 고르는 팁
-꼭지가 마르지 않고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으로 고른다
-꼭지 꽃받침이 위로 뒤집힌 딸기가 맛있는 딸기
-붉은빛을 띠고 광택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윤새롬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하이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이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세먼지 마스크 수명?! 마스크 한 번 쓰고 버려야 하는 이유!
- 등산 중 기운 바짝 올려주는 음식은?
- 속 쓰린 현대인을 위한 건강주스, 양배추 바나나 주스
- 봄맞이 활력충전을 위한 제철요리, 주꾸미 마늘종 볶음
- 3월 화려한 봄꽃을 닮은 딸기와 붉은 파프리카 주스
- 영양제와 독은 한 끗 차이…영양제 많이 먹고 있다는 신호는?
- 증가하는 유산율… 자연 유산은 왜 일어날까?
- 탈모방지 샴푸, 정말 효과 있나요?
- 디퓨저, 알레르기 물질·필수 표시 미흡…건강에는 괜찮을까?
- 바둑판, 타일이 물결치듯 굽어보인다?...눈 속 '이곳'에 문제생겼단 신호 [눈+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