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샤라위, 중국 상하이 선화행 임박..연봉 171억 원

윤경식 기자 2019. 6. 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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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가 중국으로 떠난다.

영국의 `미러`는 26일(한국시간) `일 템포`를 인용해 "엘 샤라위가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37억 원)로 상화이 선화 이적에 가까워졌다. 그는 과거 왓포드 감독이었다.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 밑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가운데 엘 샤라위는 새 도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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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AS로마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가 중국으로 떠난다.

영국의 `미러`는 26일(한국시간) `일 템포`를 인용해 "엘 샤라위가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37억 원)로 상화이 선화 이적에 가까워졌다. 그는 과거 왓포드 감독이었다.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 밑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 제노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엘 샤라위는 파도바 임대 생활 중 잠재력을 선보였고, 2011년 `명문`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012-13시즌, 엘 샤라위가 잠재력을 터뜨렸다. 엘 샤라위는 46경기 19골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단숨에 스타로 거듭났다. 하지만 여기서 주춤하기 시작했다.

부상 악재와 더불어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3-14시즌 9경기 1골, 2014-15시즌 19경기 3골에 그치는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2015-16시즌에는 AS 모나코에 이어 2015-16시즌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마 임대가 분수령이 됐다. 로마에 임대된 엘 샤라위는 17경기 8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날개짓을 펼쳤고, 결국 완전 이적까지 할 수 있었다. 이적 이후 세 시즌 동안 3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가운데 엘 샤라위는 새 도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전적인 부분이 엘 샤라위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미러`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가 엘 샤라위에게 내건 연봉은 1,300만 유로(약 171억 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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