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의 발끈, "프랑스가 쉬운 리그? 이렇게 많이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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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36, PSG)가 프랑스 리그앙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옮겨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빅클럽으로 평가받지만 프랑스 리그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듣는다.
그는 23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PSG에게 리그앙은 좁은 무대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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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다니 알베스(36, PSG)가 프랑스 리그앙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알베스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지난 2016-17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옮겨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빅클럽으로 평가받지만 프랑스 리그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듣는다. 이에 대해 알베스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3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PSG에게 리그앙은 좁은 무대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알베스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리그앙이 쉬운 무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의할 수 없다. 내 인생을 통틀어서 리그앙 보다 더 많이 뛰어본 적이 없다. 이곳의 선수들은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매일 매주 치열하게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리그앙은 절대 쉬운 리그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물론 PSG와 다른 팀들 사이의 격차는 크다. 선수단 역량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팀 동료 네이마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에 놀랐나`라는 질문에 "사실 놀라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메시의 존재와는 다른 사안이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는가`라는 질문에 알베스는 "네이마르의 잔류에 내기를 건다면 저녁 식사로는 부족하다. 에펠탑을 걸자. 네이마르는 분명히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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