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의 닥치Go]'돼지바' 어떻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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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돼지바, 돼지띠의 해에 태어나서 '돼지바'라는 이름이 붙은 돼지바.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새롭게 포장 디자인을 바꾼 '황금' 돼지바를 먹어봤다.
조금 녹여 먹으면 더 맛있는, 투박하게 생긴 돼지바.
돼지바를 한 입 물고 나서 궁금증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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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라인서 분당 414개 생산
검정·갈색 쿠키와 땅콩 입혀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1983년생 돼지바, 돼지띠의 해에 태어나서 ‘돼지바’라는 이름이 붙은 돼지바.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새롭게 포장 디자인을 바꾼 ‘황금’ 돼지바를 먹어봤다.

돼지바를 한 입 물고 나서 궁금증이 폭발했다. 쿠키의 정체는 무엇일까. 덕지덕지 대충 갖다 붙여 놓은 듯한 쿠키 조각들과 간간이 보이는 땅콩. 딸기 시럽은 어떻게 아이스크림 안에 쏙 집어넣었을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각 공정 과정마다 롯데푸드가 연구한 세심한 식품기술로 미묘한 맛 차이를 만들어 낸다.
아이스크림 액을 돼지바 틀에 넣을 땐 공기를 함께 주입한다.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도록 얼음 입자를 잘게 부서지게 한다. 딸기 시럽을 넣을 땐 시럽 함량과 점도를 최적화에 아이스크림 안에 쏙 들어가 퍼지게 한다. 초콜릿을 입힐 땐 쿠키가 잘 붙을 수 있게 온도와 시간 모두 연구한 결과를 입력해 놓았다.
공장에서 갓 만든 돼지바, 맛은 어떨까?
쿠키 부스러기(돼지바 ‘분태’)가 바삭한 식감으로 씹힌다. 초콜릿과 쫀득한 딸기 시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바삭, 쫀득한 식감이 맛을 더한다. 좀 더 녹여 두 세입에 끝내 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맛있다.


돼지바를 세로로 딱 갈라봤다. 딸기 시럽이 윗부분에 몰려 있다. 알파벳 ‘U’자 모양의 틀에서 시럽을 넣기 때문에 쏠림현상이 있다. 이 때문에 돼지바는 첫 한 입이 가장 맛있다. 물론 시럽이 없는 부분을 더 좋아하는 이들도 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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