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범죄도시'→'극한직업'→'사바하' 충무로 흥행요정[SS스타]

최진실 2019. 2.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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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충무로의 '흥행요정' 진선규다.

진선규는 현재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흥행 일등공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

진선규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이정재, 박정민, 정진영, 이재인, 이다윗 등과 함께하는 '사바하'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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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이제는 충무로의 ‘흥행요정’ 진선규다.

진선규는 현재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흥행 일등공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취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속 진선규는 마형사 역을 맡아 엄청난 존재감과 웃음을 담당했다. 이에 ‘극한직업’은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729만 2543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진선규의 활약은 계속된다. 진선규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이정재, 박정민, 정진영, 이재인, 이다윗 등과 함께하는 ‘사바하’에서 만났다. 특히 진선규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에 이어 다시 삭발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킨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악역 위성락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진선규는 그해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2018년 제9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살벌한 하얼빈 출신 사채업자 위성락을 위해 진선규는 삭발을 강행하며 한층 더 섬뜩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이처럼 삭발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킨 진선규가 ‘사바하’에서 또 다른 느낌의 삭발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를 돕는 고등학교 후배이자 사슴동산의 미스터리를 푸는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는 해안스님으로 분한 진선규는 위성락과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말투와 표정으로 새로운 스님의 모습을 선보인다.

“‘범죄도시’ 당시 머리를 깎고 보니 40년 만에 처음 보는 저의 이미지였다. 그래서 다른 삭발 캐릭터도 도전하고 싶었을 때 장재현 감독님이 제안을 해주셨다. 같은 삭발이지만 최대한 달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전한 진선규는 삭발의 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많은 분량의 불교 용어를 소화해내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처음 만나자마자 해안스님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리리라 생각했다”며 깊은 만족감을 전해 진선규가 완성한 해안스님의 캐릭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범죄도시’에 이어 ‘사바하’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삭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진선규는 남다른 노력이 더해진 매력적인 캐릭터와 연기로 극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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