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원→10억원.."더 잘할 계기 마련" 윤성환, 그가 보여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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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10억원.' 윤성환(38·삼성)의 두 번째 FA 계약 규모는 1/8로 줄었다.
2014년 11월 삼성과 첫 번째 FA 계약을 맺으면서 윤성환은 4년간 연봉 8억원을 받았다.
윤성환은 첫 번째 FA 계약 때 48억원의 계약금 조건에 합의했다.
29일 오후 3시 현재 이번 FA 시장에서 계약금이 0원인 선수는 윤성환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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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80억원→10억원.’ 윤성환(38·삼성)의 두 번째 FA 계약 규모는 1/8로 줄었다.
계약기간은 4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연봉은 4억원이며 인센티브가 6억원이다. 옵션을 모두 충족할 경우 10억원을 받게 된다. 2014년 11월 삼성과 첫 번째 FA 계약을 맺으면서 윤성환은 4년간 연봉 8억원을 받았다.

윤성환의 계약 규모가 작아진 이유는 계약기간 단축과 더불어 계약금 때문이다. 윤성환은 첫 번째 FA 계약 때 48억원의 계약금 조건에 합의했다. 연봉보다 많은 금액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FA 계약에는 계약금이 빠졌다.
나흘 전 먼저 도장을 찍은 김상수의 계약금은 6억원(3년)이다. 김상수는 윤성환보다 열 살이 젊다. 29일 오후 3시 현재 이번 FA 시장에서 계약금이 0원인 선수는 윤성환이 유일하다.
윤성환은 FA 4년간 45승 36패를 기록했다. 1선발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평균자책점이 3.76→4.35→4.26→6.98로 점점 나빠졌다. 특히 2018년 24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6.98로 부진했다. 1군 엔트리 제외만 4번이었다.
윤성환은 꾸준함의 상징이었다. ‘모범 FA’로 불렸던 그의 부진은 딱 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그의 부진이 가볍게 볼 수만은 없었다. 삼성은 이번 FA 계약 협상 시 ‘미래 가치’를 중요시 여겼다.
오치아이 투수코치는 2018년이 고전하는 윤성환에게 중요한 시즌이라고 했다. 윤성환 또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오히려 독이 됐다. 슬럼프에 깊게 빠졌다. 야구가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변화를 시도했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윤성환은 2018년에 대해 “(멀리 봤을 때)내년이나 내후년, 야구를 더 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시즌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여전히 윤성환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경험도 풍부하다.
윤성환은 FA 계약을 마친 후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라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1년 계약. 이제 그가 보여줄 차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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