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7년째 등번호 21번·에이스 세징야는 11번

이보미 기자 2019. 2.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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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019시즌 포레스트 아레나(가칭)를 누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지었다.

FA컵 우승의 주역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김대원(14번), 류재문(29번), 황순민(20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단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는 7번을 배정받아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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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구FC가 2019시즌 포레스트 아레나(가칭)를 누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지었다. 수문장 조현우는 21번, '에이스' 세징야는 11번이다.

FA컵 우승 주역들 대부분이 올 시즌 함께하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 등번호를 유지했다. 지난 해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조현우는 올해도 21번을 등에 새긴다. 지난 2013년 21번을 선택한 이후 7년째 유지하고 있다. 

FA컵 우승의 주역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김대원(14번), 류재문(29번), 황순민(20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단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는 7번을 배정받아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아시안게임 대표 출신 수비수 정태욱은 4번을, 부천에서 온 베테랑 수비수 김준엽은 17번을 배정 받았다. 

선배들 사이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신인 선수들의 배번도 정해졌다.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대구 U-18 현풍고 출신 박민서는 27번, 중앙대 듀오 정영웅와 송준호는 각각 19번과 34번을 받으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이날 2019 시즌 주장도 함께 공개됐다. 한희훈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 해 한희훈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최적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 올해도 그런 부분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주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

포레스트아레나에서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3월 12일에는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를 포레스트아레나로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대구FC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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