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성, 결혼 두달만에 고속도로 사고로 사망..왜 2차로에 차를 세웠나 '의혹'

박미라 2019. 5. 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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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량들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지난 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이자 배우인 한지성은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했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한지성을 친 택시기사(56)와 올란도 SUV차량 운전자(73)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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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사진=한지성 SNS)

배우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량들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향년 28세,

지난 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이자 배우인 한지성은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했다.

이후 남편 A씨가 용변을 위해 조수석에서 내려 화단으로 이동했고, 한지성도 뒤따라 내린 후 벤츠 뒤편에 서 있다가 택시와 올란도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한지성을 친 택시기사(56)와 올란도 SUV차량 운전자(73)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한지성을 차로 들이받은 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입건된 택시기사와 SUV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정차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지성의 남편 A씨는 "화장실이 급해 차를 세운 뒤 인근 화단에 볼일을 보고 나오니 아내의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진술했다. 다만 갓길이 아닌 2차로에 차를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지성은 결혼한 지 두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한지성의 사망과 관련해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그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그가 왜 차량 밖으로 나왔는지를 수사할 계획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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