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레이트쇼' 美진출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새 역사 쓸까[뮤직와치]

뉴스엔 2019. 2.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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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통해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월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한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미국 방송사 간판 토크쇼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인기 심야 토크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약 42억을 자랑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한국 출신 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그간 힐러리 클린턴, 레이디 가가,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잭 블랙, 릴 웨인, 두아 리파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거쳐간 프로그램인 만큼 블랙핑크의 첫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영국 인기 밴드 비틀즈가 미국에 진출했을 당시 데뷔 무대를 선보였던 뉴욕 맨해튼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미국 TV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 제니와 로제, 리사 등이 현지인 못지않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영어 토크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라이브 퍼포먼스로 미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2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 15일 ‘Strahan and Sara(GMA Day)’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까지, 현지 유명 방송을 섭렵하는 데 성공했다. '굿모닝 아메리카' 역시 현지 아침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ABC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블랙핑크 출연분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Strahan and Sara(GMA Day)’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연장선 상에 있는 낮 방송이다.

현지 방송뿐 아니라 현지 페스티벌에도 나선다. 4월 12일과 19일 열리는 '코첼라' 무대에 당당히 오르는 것. 코첼라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대형 공연이다. 이 무대에 K팝 아이돌 그룹이 오르는 것 역시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개인 SNS 스포일러성 게시물을 통해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인터스코프 레코드 CEO 루시안 그레인지와 존 제닉을 함께 만났다는 사실을 알린 것. 이후 지난해 10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인터스코프는 미국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회사다.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와 제드,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현지 활동에 대한 남다른 정보와 기획력을 두루 갖춘 회사인 만큼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 블랙핑크의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는 셈이다.

공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는 블랙핑크는 이미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스퀘어 업)'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수치화, 해당 주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린 음반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앨범 차트뿐 아니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핫 100'은 곡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음원 스트리밍 등을 수치화해 해당 주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린 음원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 이 차트에서 블랙핑크는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55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2위까지 오른 싸이, K팝 그룹 최고 기록 보유자는 10위로 진입한 방탄소년단이다. K팝 걸그룹이 해당 차트에 진입한 건 2009년 '노 바디(Nobody)'의 주인공 원더걸스 이후 9년 만이라 화제가 됐다.

외신들도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미국 메이저 방송 출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2019년이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는 한 해가 될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이 없어도 미국에서 이미 선망의 대상이 된 팝 그룹임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고 K팝 걸그룹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타임스 스퀘어 무대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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