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애들이나?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모바일게임 유저

2019. 5.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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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해 '게임중독세'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셌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는 20대 직장인이 7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도 65.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모바일 게임을 하는 직장인 중 60%가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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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계 없음. [헤럴드]



- 직장인 783명 설문…74.1%가 “모바일게임 한다”
- “이동ㆍ기다리는 시간 때우기 위해” 답변 가장 많아
- 월 평균 4만1000원 게임 관련 현금 결제 사용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정부가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해 ‘게임중독세’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셌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에 과몰입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게임중독이 문제로 지적되며 ‘게임중독세’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게임 저변은 이미 중장년층에도 폭넓게 퍼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www.gamejob.co.kr)과 함께 직장인 783명의 모바일 게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소 모바일 게임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5.0%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다.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는 20대 직장인이 7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도 65.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30대 직장인 그룹의 경우 59.3%가 모바일 게임을 한다고 답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들 직장인들이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이동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을 때우기 위해’ 게임을 한다는 답변이 43.0%(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시간,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40.5%)’,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33.8%)’ 등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시간 전후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30분~1시간(32.8%)’과 ‘1시간~2시간(29.9%)’이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 게임은 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휴식시간(41.8%)’과 ‘일정 중간중간 틈틈이(27.9%)’ 그리고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26.5%)’ 이용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한편 모바일 게임을 하는 직장인 중 60%가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은 20대(62.8%)와 30대(63.2%) 직장인 그룹에서 각각 60% 이상으로 평균보다 높게 집계됐고, 반면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의 경우 현금 결제 경험이 48.8%로 낮았다.

직장인들은 월 평균 4만1000원 가량을 게임 현금 결제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2030직장인 그룹이 40대 이상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 특히 30대 직장인은 월평균 현금 결제 비용이 5만1800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다음으로 20대 직장인이 3만5600원, 40대 이상 직장인이 2만700원을 기록해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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