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예능 대세? 마냥 행복..열심히 할거예요"[EN:인터뷰]

뉴스엔 2019. 2.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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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천국에 가다'가 블락비 피오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모처에서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 공연 중인 극단 소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편 극단 소년의 세 번째 워크샵이자 2019년 첫 작품인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인 13살 네모가 눈을 떠보니 33살 어른으로 변해 꿈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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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예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소년, 천국에 가다'가 블락비 피오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모처에서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 공연 중인 극단 소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단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이충호, 이한솔, 임동진, 최현성, 블락비 피오(표지훈)가 2015년 설립했다.

피오는 연극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달 막을 내린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하기도 했고, 곧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도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신서유기' 멤버들과 함께 '강식당2'도 해야 한다. 최근엔 첫 단독 광고를 찍는 영광도 누렸다.

'예능 대세'라 불리는 상황. 이에 대해 피오는 "너무 행복하다. 너무 행복하고, 마냥 좋다"고 운을 뗀 후 "이 행복함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게, 행복할 수 있게 재밌게 열심히 한번 해보려 한다"고 기쁜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놀라운 토요일' 합류는 한해의 군입대로 공석이 생기며 가능해졌다. 피오는 한해가 떠난 자리를 메울 예정. 그는 "한해 형이랑 너무 친해서 다치치 않고 돌아오라고 했다. 돌아와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메롱'이라는 말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극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소년, 천국에 가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어떻게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을까. 피오가 "내가 하면 너무 뻔하잖아"라고 운을 떼자 프로듀서 최현성이 "소년의 순수함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어 또 웃음을 줬다. 이어 최현성은 "작품을 쓰다가 막히던 상황에서 (표)지훈이가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저희에게 추천해줬다. 그날 저녁에 영화를 따로 봤는데, 저희가 의도했던 순수함이 너무 잘 녹아든 것 같았다. 싫다는 사람 하나도 없이 만장일치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역은 연출의 영향으로 정해졌다. 임동진은 "연출님이 해줬다. 하고 싶은 역할을 어필하기도 했다"고 말했고, 피오는 "오디션 아닌 오디션을 연출님께 본다. 대사도 옆에서 중얼중얼 해보고"라고 전했다.

다들 자신의 캐릭터에 만족하고 있을까. 피오는 "다들 네모를 피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유독 어려운 역할처럼 느껴졌기 때문. 그는 "(이)충호랑 (이)한솔이가 피하지 못했다. 제가 잘 피해서 소장 역할을 맡았다"며 "저는 만족한다. 이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다들 자기 역할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지금 딱 만족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오가 속한 그룹 블락비 멤버들은 곧 '소년, 천국에 가다' 응원을 올 계획이다. 피오는 멤버들의 관람 계획은 없느냔 질문에 "토요일에 시간 맞춰서 오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시간을 잘 안 맞춘다. 누군 언제 온다고 했다가, 또 같이 온다고 했다가. 카톡방에서 얘기만 하고 있더라. 꼭 온다고 하긴 했다"고 무심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극단 소년의 세 번째 워크샵이자 2019년 첫 작품인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인 13살 네모가 눈을 떠보니 33살 어른으로 변해 꿈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3일까지 서경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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