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中 행보 빌게이츠 "중국, 전세계 발전 이끌어"

김인경 2019. 2. 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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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친중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중국 신화통신은 게이츠는 중국에 전하는 1분 30초 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게이츠는 중국이 세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게이츠는 "중국을 방문할 때, 기술 혁신의 역량을 이미 확인했다"며 "중국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농업 발전이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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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베이징=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친중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중국 신화통신은 게이츠는 중국에 전하는 1분 30초 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게이츠는 중국이 세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중국은 전세계 발전을 이끌었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가 직면한 문제도 돕고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기술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중국을 방문할 때, 기술 혁신의 역량을 이미 확인했다”며 “중국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농업 발전이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화장실 재발명 박람회’에도 참여해 중국의 화장실 개선 사업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다만 게이츠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는 쓴 소리를 내고 있어 이번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예산에서 외국에 대한 지원금을 줄인 점도 지적하며 “질병으로 수백만명이 죽을 수 있다, 미국의 지원금이 10%만 줄어도 향후 10년간 5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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