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에서 키움으로, 히어로즈의 2019년은 새로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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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시작이다.
넥센에서 키움으로 히어로즈 앞에 달린 이름이 바뀔 뿐, 팀 내부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넥센과 함께 했던 과거의 히어로즈는 이제 안녕이다.
키움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히어로즈 시즌 2가 이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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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이제 진짜 시작이다. 히어로즈가 새로운 시대를 연다. 키움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출범식을 진행, 2019년 출발을 알린다.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9년을 함께 했던 넥센과는 작별,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연 100억씩 모두 500억의 규모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BI 및 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 신규응원가 공개, 치어리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입게 될 유니폼을 주축 선수인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가 직접 입고 나온다.
넥센에서 키움으로 히어로즈 앞에 달린 이름이 바뀔 뿐, 팀 내부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오히려 작년 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KIA와 한화를 잡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히어로즈는 SK와 5차전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이는 근성을 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물론 작년 시즌 초반, 박동원과 조상우 사태에 이어 이정석 전 대표가 실형을 선고 받기도 했고, 트레이드 뒷돈 사태까지 터지면서 구단 내외적으로 악재가 수도 없이 겹쳤다. 팀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장정석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하나로 더욱 똘똘 뭉쳤고 기대 이상의 성공을 보였다.
새롭게 네이밍스폰서가 된 키움은 히어로즈의 이러한 근성과 젊음, 성장의 모습에 더욱 매료가 됐다. 히어로즈는 새 스폰서와 함께 하는 2019시즌에도 작년에 보여준 그 이상의 야구를 팬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지난 2014년 넥센은 한국시리즈에 진출, 삼성과 격돌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보다 팀 전력이 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는 그 때에 비하면 훨씬 더 가파르다. 내, 외야에 치명적인 약점을 보이는 포지션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며 마운드 역시 외인 선발을 비롯한 로테이션을 버틸 수 있는 주축 선수만 잘 대비하면 무난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센과 함께 했던 과거의 히어로즈는 이제 안녕이다. 키움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히어로즈 시즌 2가 이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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