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김진우 납골당서 오열 "엄마 왔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2019. 3.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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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납골당에서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박도경(김진우)이 안치돼 있는 납골당으로 향하는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애라는 박도경이 안치된 납골당 앞에 섰다.

이때 박도경은 조애라의 방으로 들어가 녹음기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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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납골당에서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박도경(김진우)이 안치돼 있는 납골당으로 향하는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애라는 박도경이 안치된 납골당 앞에 섰다. 그는 "도경아.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혼자 여기서 얼마나 외로워 얼마나 답답해"라며 "엄마 여기 왔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때 박도경은 조애라의 방으로 들어가 녹음기를 찾아냈다. 박도경은 장에스더(하연주)에게 "어머니 어제 난리 치신 거 이 녹음기 내용 듣고 나서야. 어머님 어디 가셨어. 진짜 박도경 있는데 가셨어?"라고 물었다.

장에스더가 강력하게 부인하자 박도경은 녹음기의 내용을 틀었고, 장에스더는 경악하며 "잘못했다"고 빌었다.

박도경은 "네가 사람이야.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고 말했고, 장에스더는 "잘못했어. 내가 한 짓 아니야. 나 정말 모르는 일이야"라며 모든 죄를 김남준(진태현)에게 떠넘겼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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