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북 의성 32.4도로 불볕 심해져..내일 장마 시작

이서경 캐스터 2019. 6.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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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모자나 양산 없이는 바깥에 다니기 힘든 날씨입니다.

볕이 어제보다 더 뜨거워져 서울과 경기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조금 더 확대됐습니다.

현재 기온 경북 의성이 32.4도까지 올랐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도 30도 안팎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내일까지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 장마전선은 타이완부터 일본 남쪽 해상에 걸쳐 있는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고요, 변수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남쪽의 열대 저압부인데 장마 영향 지역이 더욱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새벽에 제주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남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장맛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의 낮기온은 광주가 26도에 머물겠고요, 서울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사이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또다시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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