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천제단의 장군단

2019. 1.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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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뻗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산으로 이름부터 제천의식과 관련이 있다.

하늘에 제를 올리는 산을 '밝은산'(白山)이라고 하는데 태백산(太白山)은 '크고 밝은 산'이란 뜻이다.

이름으로 유추해 볼 때 태백산은 예로부터 최고의 천제 장소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태백산 천제단은 영봉의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장군봉의 장군단, 남쪽 문수봉 가는 길에 있는 하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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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태백산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뻗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산으로 이름부터 제천의식과 관련이 있다. 하늘에 제를 올리는 산을 '밝은산'(白山)이라고 하는데 태백산(太白山)은 '크고 밝은 산'이란 뜻이다. 이름으로 유추해 볼 때 태백산은 예로부터 최고의 천제 장소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태백산 천제단은 영봉의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장군봉의 장군단, 남쪽 문수봉 가는 길에 있는 하단으로 구성돼 있다. 천왕단은 하늘에, 장군단은 사람(장군)에, 하단은 땅(자연)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사진은 장군단.2019.1.12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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