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합시다] 김다미 "괴물신인?..지하철 타고 다녀도 잘 못알아 봐요" ③

김미화 기자 2019. 1.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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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김다미(24)는 2019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충무로 기대주다.

지난해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녀는 생애 첫 주연을 맡은 영화에 자신의 연기와 액션을 보여 준 것은 물론 앞으로가 더욱 궁금한 배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제 시작하는 배우, 한 작품으로 많은 것을 보여준 배우.

인터뷰②에 이어서▶혜성같은 배우, 괴물 신인 같은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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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김다미 / 사진=이기범 기자

2018년 영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김다미(24)는 2019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충무로 기대주다.

지난해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녀는 생애 첫 주연을 맡은 영화에 자신의 연기와 액션을 보여 준 것은 물론 앞으로가 더욱 궁금한 배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 초반 고등학생처럼 어려 보였던 그녀는 작품 속에서 완벽하게 변신, 힘 넘치는 액션으로 매력을 뽐냈다. 하얀 피부에 작은 얼굴,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외꺼풀 눈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시작하는 배우, 한 작품으로 많은 것을 보여준 배우.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다미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②에 이어서

▶혜성같은 배우, 괴물 신인 같은 수식어를 얻었다. 가장 마음에 것은 무엇인가?

-'괴물 신인' 같은 수식어는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사실 영화는 저 혼자 만든게 아니다. 많은 스태프 분들이 도와주시고 감독님과도 이야기 하고 만들었다. 그냥 '마녀' 제작진이 다 괴물인 것 같다.

▶배우 김다미와 그냥 사람 김다미의 차이가 있나?

- 연말에 시상식에서 드레스를 자주 입었는데, 사람 김다미는 그런 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웃음) 학교에서도 항상 운동화 신고 추리닝 입고 다녔다.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화려한 사진을 보고, 집에서 거울로 나 자신을 보면 '이게 나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속 내 모습은 잘 못 보겠더라. '마녀'는 6번 정도 봤는데 봐도 봐도 한없이 부끄럽다.

배우 김다미 / 사진=이기범 기자

▶ 생활이 바뀐 것이 없나? 사람들이 많아 알아볼 것 같은데.

-요즘도 주로 운동복을 사고 추리닝을 입고 다닌다. 관객분들이 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할까봐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사진 속 모습과 다르다고 할까봐 걱정 된다. 그냥 평범하게 지하철을 타고 다녀도 많이 알아보시지는 않는것 같다. 지난 번에는 한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말을 거셨는데,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내가 어떻게 반응했는지도 잘 생각이 안 난다.

▶요즘 근황은 어떤가? 차기작은 잘 준비하고 있는지.

- '마녀2'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는 없다.

▶배우로서 그리는 로드맵이 있다면

-많은 선배들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제가 그 선배님들처럼 '어떻게 되고 싶다'라고 정해도 갈 수 없는 것을 알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요즘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배두나 선배님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셰이프 오브 워터'를 인상 깊게 봤다. 그런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보고 싶다.

배우 김다미 / 사진=이기범 기자


▶TV 드라마나 혹시 예능에 대한 욕심은 없나

- 예능은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제가 말을 잘 못한다. 앞에 카메라가 있으면 더 못할 것 같다. 하고 싶지만 오랜 시간 뒤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라마는 좋은 드라마에 좋은 역할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 드라마 현장은 제가 아직 경험을 못해봤는데 영화와는 다르다고 하더라. 로맨틱 코미디 같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 '마녀'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도 해보고 싶다.

▶요즘 본인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2019년 계획은?

- 일이 한창 바쁘다가 요즘은 일이 없다. 차이가 굉장히 크더라. 그래서 그 시간을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제가 집에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집에 있으니 오히려 생각이 많아져서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이것저것 많이 배우려고 한다. 2019년부터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영어공부도 더 많이 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 한 두달 정도 나가보고 싶기도 하다. 배우로서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현재는 저의 가장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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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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