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우드워드에 뒤끝 "상의 없이 모리뉴 데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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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을 경질시킨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을 향한 뒤늦은 불만을 표했다.
판 할 감독은 26일 영국 'BBC'를 통해 우드워드 부회장이 자신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조제 모리뉴 감독을 후임으로 내정했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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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을 경질시킨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을 향한 뒤늦은 불만을 표했다.
판 할 감독은 26일 영국 ‘BBC’를 통해 우드워드 부회장이 자신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조제 모리뉴 감독을 후임으로 내정했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판 할 감독은 “우드워드 부회장이 모리뉴 감독을 택했던 건 이해할 수 있다. 모리뉴 감독은 명장이었고 나보다 우승 이력도 많았다”며 모리뉴 감독을 기용한 것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화가 나는 건 나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후임자를 뽑았다는 것이다”며 본격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후임자를 정해놓고도 무려 6개월가량 입을 다물고 있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많은 이들이 내게 이와 관련해 질문을 던졌었다. 그들이 대체 나의 권위를 어떻게 생각했겠는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했다. 이는 맨유에서 나의 가장 큰 업적이다”고 말하며 “FA컵 우승 이후 나는 우드워드 부회장을 찾아갔다. 그는 나에게 1년을 약속했지만 모리뉴 감독에겐 3~5년의 기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뒤이어 “이후 내가 포르투갈로 갈 때 전용기를 빌려준 것은 고맙지만 그의 태도는 정말 별로였다”며 당시 서운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판 할 감독은 2014년 7월부터 모리뉴 감독이 부임하기 전인 2016년 5월까지 맨유를 지휘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전에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을 맡은 판 할 감독의 경험을 높이 평가해 데려왔지만 막상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않자 판 할 감독에게 알리지 않고 우승 이력이 화려한 모리뉴 감독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그리고 판 할 감독이 2015/2016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리뉴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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