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재로 수학여행 버스 순식간에 불타
YTN 2019. 4. 6. 06:24
고성 산불로 수학여행에 나선 중학생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불에 타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제 저녁 강원도 고성군의 한 리조트에서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있던 경기도 평택의 한 중학교 2학년생 199명은, 재난문자에 따라 버스 7대에 나눠 타고 급히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타고 날아온 불씨가 버스 1대에 옮겨붙었고, 버스 문을 수동으로 열어 학생들을 급히 대피시킨 뒤 다른 차량의 교사들이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나섰지만 버스는 순식간에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버스 화재로 일부 학생들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친 학생은 없었으며, 어제 새벽 무사히 평택에 있는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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