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전 챔스리그 결승전, 스포츠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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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가 스포츠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한국 시간) 새벽 SPOTV, SPOTV2, SPO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가 세 채널 합산 시청률 5.335%를 기록했다.
기존 SPOTV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한 프로그램은 2017년 동아시안컵 한국-일본 경기 생중계로 3개 채널 합산 4.6%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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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가 스포츠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한국 시간) 새벽 SPOTV, SPOTV2, SPO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중계가 세 채널 합산 시청률 5.335%를 기록했다.
SPOTV 유료 채널인 SPOTV ON 채널을 포함한 시청률은 6.263%에 이르렀다. KBO 리그-K 리그 생중계 시간대부터 챔피언스리그 콘텐츠를 집중 편성한 ON 채널만으로도 1%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료 채널이 1%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스포츠 채널 역사에 남을 시청률 기록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다양한 신기록이 쏟아졌다.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 근거 자료로 삼는 것으로 알려진 2049 타깃 시청률은 3.614%로 스포츠 채널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타깃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기록한 5.4% 가구 시청률 대부분이 수도권 2049 시청층으로 구성됐을 정도로 타깃 시청층이 집중도가 높았다.
스포츠 채널 기존 최고 타깃 시청률은 JTBC3의 2019년 아시안컵 한국-카타르 경기로 2.3%였다. 올해 초 JTBC3 아시안컵 콘텐츠로 기록했던 역대 타깃 시청률 기록을 불과 몇 달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재경신한 셈이다.
챔피언스리그로만 따져도 신기록은 마찬가지. 기존 최고 시청률은 2018-19 준결승 2차전 아약스-토트넘 경기로 SPOTV 두 채널 합산 시청률이 1.7%였다.
기존 결승 최고 시청률은 2015-16 시즌의 레알 마드리드-AT 마드리드 경기가 기록한 SBS, SBSS, SPOTV 세 채널 합산 1.3%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생중계한 SPOTV 프로그램 중에서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존 SPOTV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한 프로그램은 2017년 동아시안컵 한국-일본 경기 생중계로 3개 채널 합산 4.6%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리버풀이 2-0으로 토트넘을 누르고 14년 만에 다시 '빅이어'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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