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지역 비하 발언 논란→"반성+면목 없다" 거듭 사과..이틀째 이슈 ing [종합]

김가영 2019. 6. 11.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으로 사랑을 받은 가수 홍자가 논란에 휩싸였다.

홍자의 논란은 지난 7일 시작됐다.

홍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미스트롯'으로 사랑을 받은 가수 홍자가 논란에 휩싸였다. 특정 지역을 비하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SNS와 팬카페를 통해 거듭 사과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홍자의 논란은 지난 7일 시작됐다.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무대에서 "전라도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하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그가 전하고자 한 말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였다. 하지만 다수 관객들은 '전라도 사람들은 뿔도 나고 이빨도 있을 줄 알았다'는 말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때문에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가졌다는 불쾌함을 드러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논란 역시 확산됐다. 홍자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관련 기사가 메인을 장식했으니 말이다.

홍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1일까지도 논란이 이어졌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엇갈렸다. "경솔했다"는 입장과 "지나친 논란"이라는 네티즌의 의견이 부딪힌 것이다.

홍자는 결국 자신의 팬카페에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 죄송해요.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 없네요"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하지만 홍자는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살게요. 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지난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전혀 걱정마세요"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홍자는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낸 홍자는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선'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렸다.

다음은 홍자 지역 비하 발언 관련 사과 전문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다음은 홍자 팬카페 글 전문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죠?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 들여서

죄송해요.

물론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 없네요.

하지만 홍자는 오꾸기처럼 일어나서

살게요. 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지난 실수는 실수로써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전혀 걱정마세요.

늦은 새벽 단잠 주무세요.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홍자(TV리포트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