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N페스티벌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시즌 개막 결승전이 12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된 가운데 초대 우승자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1초 안에 16대가 들어설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면서 벨로스터 N의 레이스 경쟁력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을 듯 보였다.

총 20랩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스타트 후 대회 게스트 드라이버인 아트라스 BX 조항우 감독 겸 선수를 포함한 35명의 드라이버가 대회 최고 클래스 경쟁에 나섰다. 출발신호가 떨어지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김태희(웨즈 스포츠 레이싱)에 이어 박강우(피카몰 레이싱)가 2위로 올라섰고, 추성택(Jpex 게라지)이 3위로 내려 앉았으며, 7그리드 출발한 박동섭도 앞서 위치한 드라이버들을 추월해 순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경기 초반 김태희는 뒤를 쫓아오는 박강우와 거리를 넓히면서 선두를 안정적으로 지켜 나가기 시작했으며, 3위로 밀려난 추성택도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와 달리 상위권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박동섭(봉피양 레이싱)과 김효겸(EZ드라이빙), 권기원(웨즈 스포츠 레이싱) 등이 순위 경쟁을 하며 앞선 추성택과 거리를 좁혀 오기 시작해 앞으로 남은 결과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해 보였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후 추성택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한 박동섭과 김효겸은 10랩을 넘기면서 앞선 추성택을 추월하면서 순위에 들어서며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다. 이후 추성택은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순위가 뒤쪽으로 계속해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순위변화는 또 다시 일어나게 됐다. 특히, 선두권을 달리던 박강우에게도 어려움이 나타났으며,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피트로 들어섰다.

박강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권기원과 박동섭에 이어 장우혁(Jpex 게라지)과 최광빈(피카몰 레이싱)까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이미 선두로 나선 김태희와 2위로 올라선 권기원의 거리차는 20초로 벌어지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김태희는 좀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결국, 현대 N페스티벌 벨로스터 N 마스터즈 결승에서는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오른 김태희가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면서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그 뒤를 이어 권기원과 박동섭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하지만 박동섭이 검차결과 무게미달로 실격되면서 장우혁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현대 N페스티벌 벨로스터 N 2라운드는 오는 6월 8일~9일 KIC에서 KSF과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