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최희정 "이순재, '남편'·'여보' 대신 야동 순재'라고 부른다"
김현준 기자 2019. 1. 11. 08:36

배우 이순재 부부의 외식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최희정씨가 남편 이순재를 지칭해 부르는 애칭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 부부의 외식 장면이 공개됐다. 외식 중 제작진이 최희정씨가 이순재를 부를 때 호칭을 묻자 그는 "미안하지만 난 조금 코미디 기질이 있다. '이순재'라고 부르다가 '야동'이라고 한다. '남편, 여보' 소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 역시 아내의 말에 웃다 "처음 들을 때는 무슨 소리인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그렇게 말해도 괜찮냐"고 묻자 이순재는 "집에서 부르는건데 뭐. 애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2006년에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한방병원 원장으로 출연해 그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극 중에서 가족 몰래 야동을 보는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여 ‘야동 순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현준 기자 hj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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