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국과, 조윤제 대사에게 한글도장 찍은 손편지

문예성 2019. 4. 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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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이 조윤제 주미대사에게 한글 도장이 찍힌 손편지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 대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미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은 지난달 25일에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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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5일 조윤제 주미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미국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이 쓴 손편지. 이 손편지 말미에는 14개의 한글 도장이 찍혀 있어 주목받았다. <사진출처: 조 대사 페이스북> 2019.04.09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이 조윤제 주미대사에게 한글 도장이 찍힌 손편지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 대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미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은 지난달 25일에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조 대사는 “지난 3월 말, 관저오찬 초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이 편지를 보내왔다”며 “당시 기념선물로 한국과 직원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했는데 그 도장을 이렇게 한데 모아 손편지를 보내올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도장 하나 하나도 예쁘지만, 이렇게 한데 모아두니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면서 "함께 뜻을 모아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서 보내준 한국과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한국어과 직원들은 관저 오찬에 초청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우리의 '깨지지 않는 동맹(unbreakable alliance)'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조 대사의 페이스북 글에 지인들은 "좋은 아이디어네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인데 정성으로 한국과 직원들을 감동시켰네요"는 반응을 보였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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