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남부 미세먼지 '나쁨' ..밤부터 영동 많은 눈

KBS 2019. 2.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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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먼지 농도가 한껏 올라 있는데요.

그 중에서 충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효중인 가운데 충청 이남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냄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는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이후에는 전국이 보통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동해안에 눈이 내립니다.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꽤 긴 시간동안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영동지역에 많게는 15cm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7cm 경북북부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날이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오늘보다는 덜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중부 일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밤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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