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상위권 순위 경쟁 본격화..3강+1 다크호스

이지원 2019. 5.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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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이드]

[앵커]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전북 현대의 1강 체제였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독주체제가 막을 내리고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풀리그 일정의 절반을 마친 가운데 선두는 울산 현대입니다.

14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11경기에서 나란히 5골씩 넣은 김인성과 주니오 쌍포가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해 누렸던 독보적인 지위는 잃었지만, 여전히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충분합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로 추락해 체면을 구겼던 FC서울도 3강체제의 한 축입니다.

다시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의 리더십과 박주영의 부활이 명가 재건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세 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합니다.

단 한 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살얼음판입니다.

날카로운 역습 축구를 자랑하는 대구FC는 3강 구도를 허물어뜨릴 선두주자입니다.

1위 울산을 승점 4점 차이로, 2, 3위를 2점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11라운드까지 모든 팀들이 서로 한 번씩 대결하며 전북의 독주체제 붕괴를 확인한 프로축구.

주말 시작되는 팀 간 두 번째 대결에서 우승을 향한 상위권 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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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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