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라이엇, 'LoL 모바일' 개발설 솔솔

채성오 기자 2019. 5. 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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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모바일버전을 개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협력해 LoL 모바일을 개발중이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LoL 모바일 버전을 1년째 개발중"이라며 "연내 출시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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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L 페이스북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모바일버전을 개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협력해 LoL 모바일을 개발중이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LoL 모바일 버전을 1년째 개발중”이라며 “연내 출시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1년 라이엇게임즈 지분을 매입한 텐센트는 2015년 완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둔 뒤 독립 경영권을 보장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LoL은 전세계 게임시장에 e스포츠 열풍을 불러일으킨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LoL 챔피언스리그 코리아(LCK)와 하위 리그 LoL 챌린저스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내 복합문화공간 ‘LoL 파크’를 오픈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현지 게임업계에서는 LoL 모바일 개발배경에 대해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의 실패가 결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레나 오브 발러는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진지점령전 게임(MOBA)을 개발해 전세계 출시했지만 상대적으로 미미한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시장에서 흥행한 LoL을 직접 모바일로 이식해 전세계 유저층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미 세계적인 모바일 MOBA들이 국내시장을 거쳤지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며 “LoL의 경우 확고한 팬덤층을 보유한 게임인 만큼 모바일로 출시되면 흥행 가능성이 높지만 원작의 재미요소를 얼마만큼 살릴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o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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