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 "충격 엔딩, 원작자 아이디어" [TD할리웃]

김종은 인턴기자 2019. 5.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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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브란 스타크 역을 연기한 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가 충격적인 엔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아이작은 지난 19일 종영한 미국 HBO 채널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작은 "마지막 엔딩은 '왕좌의 게임'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를 집필한 조지 R. R. 마틴의 아이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충격적인 엔딩까지 이어져 '왕좌의 게임' 팬들은 재촬영을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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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브란 스타크 역을 연기한 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가 충격적인 엔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30일(현지시각) 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이하 아이작)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작은 지난 19일 종영한 미국 HBO 채널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작은 "마지막 엔딩은 '왕좌의 게임'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를 집필한 조지 R. R. 마틴의 아이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용들의 어머니' 대너리스의 죽음도 조지 R. R. 마틴의 뜻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작은 "어떻게 생각하면 이해가 됐다"며 "대너리스가 죽지 않고서야 그의 '철왕좌'를 위한 행보를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좌의 게임'이 원작으로 한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원래 7권까지의 출간을 예고했다. 하지만 2011년 5권이 공개된 이후 조지 R. R. 마틴이 '왕좌의 게임'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며 남은 두 권의 출간이 불투명해졌다.

이런 이유로 '왕좌의 게임' 제작자들은 8개 시즌 중 2개의 시즌을 원작이 없는 상태에서 구상했어야 했다. 물론 원작자 조지 R. R. 마틴의 조언 아래 작가들이 극본을 작성하긴 했지만 원작에서 벗어난 시점부터 스토리의 탄탄함이 사라졌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불만은 거세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충격적인 엔딩까지 이어져 '왕좌의 게임' 팬들은 재촬영을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조지 R. R. 마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남은 6, 7 권의 집필을 시작할 것이며 결말은 드라마와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HBO '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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