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서 '이례적' 토네이도 발생"..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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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24일 밤(현지시간) 부터 이 지역에선 매우 이례적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해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났다고 미연방기상청(NWS)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찰스턴시 남서쪽 119번 국도변의 앨럼 크리크 지역에 토네이도가 떨여졌으며, 현재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네이도로 24일 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2만 1000명의 주민들이 정전사태를 겪었으며 이 숫자는 25일에 1만 5000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정전 지역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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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24일 밤(현지시간) 부터 이 지역에선 매우 이례적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해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났다고 미연방기상청(NWS)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찰스턴시 남서쪽 119번 국도변의 앨럼 크리크 지역에 토네이도가 떨여졌으며, 현재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팀은 캐나와 카운티의 다른 지역도 조사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커다란 나무들이 통째로 뽑혀나가 주택과 도로 위를 덮친 상태이다.
기상청은 초기조사 결과 이번 돌풍의 위력은 EF1급으로 초기의 최고 풍속이 시속 145km에 달했다고 밝혔다.
웨스트 버지니아 일대에는 산맥과 얕은 산들이 이어져 있어 1년에 평균 2번은 토네이도가 엄습해온다.
이번 토네이도로 24일 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2만 1000명의 주민들이 정전사태를 겪었으며 이 숫자는 25일에 1만 5000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정전 지역이 남아있다.
웨스트 버지니아의 주도를 비롯한 도시에서는 이 날 전선 복구 및 수리 공사 때문에 전력이 차단되는 한 낮부터 직장인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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