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2골 4도움' 이강인, 대회 MVP 골든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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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역사적인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15년 뉴질랜드 대회 수상자인 아다마 트라오레(말리) 이후 이강인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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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비록 한국은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강인은 당당히 이번 대회 최고의 주역이 됐다.
U-20 월드컵 골든볼은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가는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이강인에 앞서 디에고 마라도나, 하비에르 사비올라,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게로, 폴 포그바 등 골든볼을 들어 올렸다.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15년 뉴질랜드 대회 수상자인 아다마 트라오레(말리) 이후 이강인이 처음이다. 트라오레의 소속팀인 말리는 당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최초다. 여자 선수를 포함하면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여민지가 골든볼과 골든부트(득점왕)를 휩쓴바 있다. 당시 대회에서 여민지는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주장’ 홍명보가 브론즈볼을 받았다.
어린 시절 TV 축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슛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강인은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아 스페인에 진출했다. 스페인에서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지난해는 한국 선수 최연소(17세 253일) 유럽 프로축구 공식경기에 데뷔하기도 했다.
18살의 이강인은 형들보다 2살 어린 대표팀 막내였다. 하지만 ‘막내형’이라 불릴 정도로 팀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회 전부터 FIFA가 선정하는 ‘주목할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강인은 대회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대표팀 공격의 심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의 날카로운 왼발에서 한국 공격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단연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원했던 우승은 아니었지만 골든볼 수상으로 이번 대회 활약을 보상받았다. 그의 앞에는 골든볼보다 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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